나이쏘이 - 태국방콕 카오산로드 고기국수 갈비국수 맛집

오늘은 태국여행 중 다녀온 카오산로드 근처 맛집

나이쏘이에 대해 솔직하게 리뷰합니다.

 

 

위의 스크린 캡처는 네이버에서 검색한 나이쏘이 화면입니다.

한국인 여행자 사이에서 유명한 고기국수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네요.

저도 처음 가서 느낀 점이 한국인 손님이 대부분이어서 놀랐습니다.

짠내투어, 백종원 스트리트푸드파이터 등 한국 방송에 많이 나왔네요.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무언가 만들어진 맛집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구 간판에는 한글로 나이쏘이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서울에도 나이쏘이 분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개방형 창문으로 모두 오픈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으로 냉방을 하기 때문에 실외기온과 실내기온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더운 날에 가시면 무척 덥습니다.

식당 내부는 현지 식당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손님들 대부분이 한국분들입니다.

 

메뉴에 한글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영어메뉴가 있어서 주문하기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태국 현지 식당 음식가격이 보통 50~80밧 사이인걸 감안하면

음식 가격은 꽤나 높은 편입니다.

 

음료나 맥주도 주문해서마실 수 있습니다.

맥주가격도 현지 가격과 비교하면 그리 싼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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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고기국수와 갈비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살짝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국수 속에 들어간 고기는 큼직하고 두툼합니다.

식감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국물이 저에게는 약간 느끼한 맛이 났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양념소스를 넣어서 먹어야 제맛이 나는데

고기국수 나온 그대로 먹었더니 느끼한 맛이 더했나 봅니다.

 

갈비국수도 쌀국수에 큼직하고 두툼한 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 향이 진하고 갈비탕 맛이 나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먹던 갈비탕 맛과는 살짝 다른 느끼함이 올라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먼 길 찾아와서 먹을만한 맛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쏘이 · 100/4-5 Phra Athit Rd, Chana Songkhram, Chanasonkram Bangkok 10200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