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서천 굴 칼국수 청수점 - 굴 칼국수 맛집

쫑굿 2023. 6. 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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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안의 굴칼국수 맛집

서천 굴칼국수집을 다녀왔습니다.

전에 아내와 함께 서너 번 다녀왔던 곳인데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천 굴칼국수는 청수행정타운 외곽 쪽으로

청수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원룸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도 몇 대를 주차할 수 있고 도로변에도 주차가 가능하고,

혹시 주차공간이 없다면 바로 옆에 호수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서천 굴 칼국수는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저희는 오전 11시쯤에 도착했는데 한 테이블 밖에  손님이 없어서 기다리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저희 도착하고 5분 정도 지나니 손님들이 한 테이블씩 차기 시작해서

저희가 먹고 나올 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만석인 상태였습니다. 

저희가 계산하고 나온 시간이 11시 30분이니까 아마도 12시 임박해서는

대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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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간단하게 굴칼국수와 콩국수 굴파전 세 가지입니다.

저희는 굴칼국수를 시켰는데 다른 손님들 주문하시는 것을 보니

거의 대부분 콩국수를 드시네요. 더운 여름철이라 콩국수를 많이 드시나 봅니다.

여기는 콩국수도 맛집인 것 같은데,

다음에는 콩국수를 한 번 도전해 봐야 하겠습니다.

메뉴가 메뉴인지라 대부분의 손님들이 50대 이상으로 보입니다.

연세 있으신 아주머니들 많이 오시는 것 같네요.

 

칼국수가 만원이라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재료를 모두 다 국내산으로 쓰고 계셨습니다.

 

식당 들어오는 길에 배추와 무를 절이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아마 김치와 깍두기를 모두 직접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굴 칼국수 나왔습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음식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두 번째로 온 손님이라 많이 기다리지 않은 것 같네요.

손님 많으실 때 오시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수고는 감수하셔야 할 듯합니다.

 

그런데 전보다 굴의 양이 적어진 듯합니다.

이것은 살짝 아쉽네요.

굴의 양이 적어진 듯하지만 칼국수는 푸짐합니다.

후춧가루가 위에 많이 뿌려져서 나오고 국물은 걸쭉합니다.

달걀도 푸짐하게 풀어져서 육수국물의 맛과 굴의 맛과

달걀의 맛이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저는 칼국수 다 먹고 국물만 마셨는데도 정말 맛이 있습니다. 

 

오늘도 둘이서 굴칼국수 두 그릇을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홀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식당 사모님인 것 같은데 친절하십니다.

저희가 몇 번 방문을 했는데 기억을 하고 계시네요.

오늘 음식 주문하고 사진을 찍으니

전에도 오셨던 분들 같은데 왜 사진을 찍으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해서 오늘에서야 사진을 찍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저희 들어온 다음에 오시는 손님들 기억하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십니다.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원래 친절한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천굴칼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5 · 블로그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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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굴칼국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5길 6 4 101호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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