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태양칼국수 - 천안 신부동 해물칼국수 고추튀김 깻잎전 맛집

쫑굿 2024. 2. 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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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칼국수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원2길 78 1층

연락처 : 041-553-7775

영업시간 : 수요일 제외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00

휴무일 : 매주 수요일

남/녀 화장실 구분, 무선 인터넷, 포장

 

오늘은 칼바람이 장난 아닌 날씨네요.

이런날은 뜨끈한 칼국수가 확 땡겨요. 그럼 먹어야쥬!!!

그래서 신부동맛집으로 유명한 태양칼국수를 방문했답니다.

한옥집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멋지네요.

고즈낙한 멋도 있고

옛날 시골 할머니댁도 생각나게 합니다.

 
 

매장 들어가는 입구가 멋져보여요.

조명때문에 저녁에 방문하면 더 분위기 좋을 거 같네요.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방문하기에도 굿!!

 

매장 입구입니다.

손잡이도 옛날 대문에서 보던 손잡이네요.

옛날사람 인증인가요? ㅎㅎㅎ

저만 아는 거 아니죠?

 
 
 

우리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식사하시는 테이블이 몇 테이블 있었어요.

그래서 사진은 나오는 길에 아무도 안계실 때 찍었답니다.

매장 테이블이 적지 않게 놓여 있어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참 맘에 듭니다.

큰 창으로 햇빛이 아주 잘 들어오네요.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기있는 분들도 편하게 오셔서

식사하시면 좋아요.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도 예뻐요.

오늘 바람은 무지 찬데

그래도 햇볕은 들어옵니다.

 

천장도 서까래 모양이

참 옛스러우면서도 현대적으로도 보이네요.

아무래도 화이트톤의 인테리어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매장이 너무 예뻐서 칼국수집이 아닌

꼭 까페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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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테이블인데

넉넉한 편입니다.

메뉴를 보며 뭘 먹을 까 고민해봅니다.

일단 해물칼국수는 시켜야하고

매운칼국수랑 비빔국수 중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추우니깐 매운칼국수로 결정하고

고추튀김도 맛보기 위해 주문했어요.

기본찬으로 완두콩,땅콩,겉절이김치,샐러드가 나왔어요.

그릇도 예쁘고 라탄바구니도 예쁩니다.

비주얼이 좋으니 맛도 더 좋을 거 같아요.

 
 

겉절이가 참 맛깔스럽게 생겼고,

샐러드는 흑임자소스에 콘프레이크가 섞여서 맛있어요.

콘프레이크가 달달하니 맛나요. ㅎㅎ

완두콩과 땅콩도 오랜만에 보니 입에서 막 땡기구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비주얼에 반하고

양에 반하고

냄새에 반했어요.

해물칼국수에 들어간 동죽의 양이

아주 장난 아니네요.

새우도 들어가 있어서 국물도 시원하겠어요.

매운칼국수입니다.

비주얼은 약간 쫌 그런데 냄새가 죽이네요. ㅋㅋ

다른 블로그에서 보기를 미역이 많이 들어가서

너구리의 맛이 난다고 하던데 왠지 그런 거 같아요.

 

고추튀김입니다.

크기도 크고 튀김향이 코를 매우 자극하네요.

 
 

요 삼총사 잘 시킨 것 같아요.

 

담백하고 시원한 해물칼국수는

역시 태양칼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동죽알이 많이 크지는 않지만

쫄깃하니 맛있어요.

신랑이 동죽을 좋아라하는데 딱 좋네요.

 

매운칼국수는 국물을 한 숟가락 떠 먹어보니

미역때문에 너구리의 국물 맛이 약간 나지만

라면에 비교하면 안됩니다!!!

태양칼국수의 매운칼국수는 더 깊은 맛과 얼큰함이 있어요.

어떻게 설명할 수 가 없는데

국물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계속 떠먹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진짜 한 번 드셔보세요.

 

면을 먹어봅니다.

면이 탱글하니 쫄깃하고 부드러워요.

풀어지지도 않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좋네요.

 

겉절이가 완전 맛있어요.

칼국수에 얹어 같이 먹으니 딱입니다.

겉절이만 몇 번을 리필했는지 몰라요.

칼국수에는 겉절이가 최고의 짝꿍이죠.

 
 

고추튀김이 식기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봅니다.

집게로 집는데 바삭 소리가 나네요.

아주 좋아요.ㅎㅎ

아삭이고추 안에 고기로 가득차 있어요.

해물칼국수에서 나온 동죽의 양인데

엄청 많죠?

태양칼국수는 동죽의 양만 많은게 아니고

모든 음식의 양이 다 많아요.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밥까지 말아먹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다음 기회에 먹어보려고 합니다.

칼국수 그릇도 아주 무거운 것이

좋은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시는 듯 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셨어요.

사장님도 젊으신 분인데

매우 친절하셔서 더 기분좋게 식사했답니다.

태양칼국수 메뉴 중

저의 원픽은 매운칼국수에요.

지금도 또 생각나요.

얼큰하고 진한 국물의 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집에서 가까우니

종종 방문해야겠습니다.

추운날 뜨끈한 칼국수를 먹었더니

속이 좀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제 열일하러 가봅니다.

 

 

태양칼국수 동남구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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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칼국수 동남구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원2길 78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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