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유숯불닭갈비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5길 13 1층
연락처 : 0507-1317-1937
영업시간 : 화 ~ 일 17:00 ~ 05:00
라스트오더 04: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단체이용가능,주차,예약,무선인터넷




퇴근길 집에 거의 도착쯤
신랑이 닭갈비가 너무 땡긴다고
먹고가자고 하네요.
아놔....
그럼 난 닭갈비말고
닭목살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두정동쪽이 늦게까지 영업하니
찾아보라고 해서 찾아낸 곳이
오세유숯불닭갈비에요.
전 사실 그냥 집에가고 싶어서
닭목살을 얘기했는데 두 가지 다 있는 곳이
정말 있었어요.


네비찍고 갔는데
외관에서 보기에는 괜찮아보였어요.
두정동은 주차도 힘든데 매장앞에
주차할 곳도 있어서
일단 합격입니다.




신랑이 완전 좋아하는
숯불닭갈비도 있고
불삼겹도 있고
불막창도 있어요.
물론 제가 먹고 싶은 닭목살도 있구요.

배민 및 요기요에서 배달이나 포장도 가능하네요.
나의 최애연예인 공유가 딱 있네요. ㅎㅎ


입구를 보니 너무 귀여운 닭캐릭터가 있고
오세유~ 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영업시간도 무지 길어요.
역시 두정동은 새벽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은 거 같아요.

외부에서 본 것 처럼 매장이 넓네요.
오른쪽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쪽은 못찍었어요.

닭갈비는 절단면이 분홍색이 하얗게 변하면
익으거라고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어요.


메뉴가격 좀 보세요.
완전 혜자스러워요.
메인은 전부 9,900원이에요.
우린 고추장 숯불닭갈비 2인분과
내사랑 소금 닭목살1인분을 주문했어요.



두정동 맛집
오세유숯불닭갈비에서는
영수증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음료수 무료로 드세요~
원산지도 표기 되어 있구요.

술냉장고 닭캐릭터 너무 귀여워요.
술 종류도 엄청 많네요.
신랑의 눈이 반짝입니다.
하지만 소주 한 병까지만 마시고 가야죠.


처음에는 기본반찬을 가져다 주시는데
더 필요하면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돼요.
눈치 보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남기지 않을 정도로만 가져가야겠죠?

테이블에 앉으면 생수 한 통과 물컵
소형물티슈와 뼈통 등을 가져다 주십니다.


이 물티슈 너무 센스있는 거 같아요.
친절하신 사장님 이런 센스 칭찬해드립니다.

의자도 등받이를 열면 밑에 옷을 보관할 수 있구요.

기본상입니다.
콩나물국,쌈무,마늘,깻잎짱아치,양파짱아치,천사채샐러드,김치
그리고 쌈장과 치즈가루까지
기본상 자체가 매우 잘 나오네요.
두정동 맛집 맞는 거 같아요.

숯불과 불판이 나왔어요.
숯이 나오니 추웠던 몸이 금방 따뜻해지네요.


먼저 소금 닭목살이 나왔네요.ㅎㅎ
10분~15분 정도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사장님께서 거의 익었다고
앞뒤로 1분정도만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냉큼 올려봅니다.
닭목살 진짜 좋아하는데
닭목살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
거의 다 익어나와서 앞뒤로 1분씩만 구우면 돼요.

신랑은 소주 한 잔과 쌈짱을 찍고
마늘과 함께 먹어봅니다.
닭목살도 입맛에 맞나봐요.
한 입먹고 맛있다 합니다.
하지만 닭목살은 나의 것이지요.



일단 무쌈에 먹어봅니다.
잘 익어서 부드럽네요.
은은한 숯불향이 스며들어
더 맛있어요.
두정동 닭목살 맛집을 찾았어요.



이번에는 직접 만드신 소스를 찍어
깻잎짱아치에 싸서 먹어봅니다.
혹시나 짜면 어쩌나 했는데
신기하게 안짜요.
소스도 너무 맛있고
깻잎짱아치와 잘 어울려요.

닭목살을 먹다보니
고추장 닭갈비가 나왔어요.
숯불에 초벌로 구워져 나와서
벌써 숯불향과 소스향이 진하게 납니다.

아무래도 양념은 탈 거 같아서
조금씩만 올려서 구워봅니다.
닭갈비도 거의 익혀져 나와서
살짝만 익혀서 먹으면 돼요.

전 그 사이에 닭목살을 치즈가루에 찍어 먹어 봐요.
올~ 이게 또 맛있네요.
신조합의 맛도리입니다.
고추장닭갈비와 소금닭목살

닭갈비도 먹어봐야죠?
일단 그냥 먹어봅니다.
소스가 역시 맛있어요.
두정동 숯불닭갈비 중 최고네요.


추가로 소스를 찍어서 먹어보니 역시 맛나요.
닭갈비도 무쌈에 먹어보니 요 조합도 좋아요.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깻잎짱아치에 무쌈도 올리고
닭갈비를 싸먹어봤는데
역시 짜지 않고 맛이 좋네요.
쌈장과도 잘 어울려요.


전 깻잎짱아치에 무쌈을 올려
싸먹는 조합이 제일 맛있어서
계속 이 조합으로 먹었네요.

치즈를 안좋아하는 신랑인데
치즈가루에 한 번 찍어 먹어보더니
이건 또 본인 스타일이라며 계속 찍어 먹네요.
알 수 없는 입맛이에요. ㅎㅎ

콩나물국도 데워 먹으려고 불판위에 올렸어요.
살짝 데워서 먹으니 더 깊은 맛이 나네요.
역시 뭐든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는 거 같아요.
오늘은 원래 계획에 없던 숯불닭갈비와 소금닭목살을
먹었는데 완전 대성공입니다.
신랑 칭찬해줘야겠어요.

제대로 된 천안 맛집을 찾아서 기쁜 밤입니다.
이제 집에가서 넷플보다가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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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유숯불닭갈비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5길 13
닭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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