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귀빈식당 산더덕정식

마곡사 귀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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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상가길 12

연락처 : 0507-1316-8027

영업시간 : 08:30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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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주 마곡사 맛집으로 유명한 마곡사 귀빈식당을 다녀왔습니다.

마곡사 무료 공영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한 마곡사 귀빈식당은

백년가게에 선정이 되어 공주의 맛고 전통을 인정받은 공주 3대 밥집으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45년이 넘는 세월 동안 3대를 이어 맛의 비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메뉴는 산채정식, 산더덕정식, 청국장정식이 인기가 많고,

그때그때 나오는 가장 신선하고 건강한 나물과 재료를 바탕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마곡사 맛집 귀빈식당은 천안에서 차로 40~5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를 이용해서 오다 보면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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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식당 바로 앞에 무료로 운영하는 공주 마곡사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문제없습니다.

식사 전후로는 마곡사까지 산책을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마곡사까지는 약 1Km 정도 거리로 왕복으로 천천히 걸으면 1시간 내에 산책도 가능합니다.

마곡사로 가는 산책로 바로 옆에는 멋진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마음을 더 편안하고 즐겁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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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맛집 귀빈식당 정면 풍경은 마치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건물도 둥근 모양으로 이색적이어서 마치 로마의 판테온을 보는 듯합니다.

가게 앞에서는 전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아마 1대, 혹은 2대 사장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게 앞 소나무 사이로 TV 출연 증거들이 보입니다.

귀빈식당 입구에는 파라솔과 야외 벤치가 있습니다.

식사 후 잠깐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쉬어갈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실내로 들어오니 홀이 굉장히 넓습니다.

동시간대에 100명 정도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늘은 평일 11시 정도여서 아직 손님들이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주말이면 주차장도 식당도 손님들로 많이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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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산더덕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산채정식과 청국장정식도 잘 나간다고 합니다.

탕류와 안주류, 주류도 같이 있습니다.

등산하고 내려와서 막걸리에 도토리묵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MBC 지붕 없는 식탁과 KBS 생생정보에도 나왔던 마곡사 맛집입니다.

오늘 홀에서 보았던 사장님들이 TV에 나오셨네요.

모녀 사이인 것 같아 보이는데, 정말 친절하고 인상이 좋으십니다.

젊은 사장님은 홀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시고,

시간 나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부족한 것 없냐고 계속 묻고 다니십니다.

 

제일 먼저 전이 나왔습니다.

전이 특이한 게 양쪽이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한쪽은 도토리 전이고 한쪽은 녹두라고 들은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진한 쪽이 도토리로 만든 것인데 쫄깃하고, 연한 쪽은 녹두로 만든 것인데 부드럽습니다.

맛은 당연히 너무 좋아요.

같이 붙어 있는 전을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우러집니다.

 

산 더덕은 철판에 담아져 나오는데, 버섯과 같이 양념이 되어 나옵니다.

좋았던 점은 가스레인지에 조리를 하며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익힘 정도를 조절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좀 익은 더덕을 좋아서 해 많이 익혀서 먹었습니다.

더덕을 많이 빻아서 식감이 연하고 무엇보다 양념이 더덕 사이사이에 충분히 배어있습니다.

산 더덕의 깊은 향이 먹을 때마다 향긋하게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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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었던 수육과 도토리묵 무침입니다.

수육은 큼지막하게 썰어져 있어서 한 입에 먹기에는 좀 큽니다.

껍데기 쪽은 보들보들, 된 살 쪽은 쫄깃쫄깃.

도토리묵 무침은 특이하게 야채가 양배추입니다.

항상 상추에 버무린 것만 먹어봤는데,

양배추에 버무린 도토리묵이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생선도 두 마리가 나옵니다.

조기 같아 보이는데, 잘 구워져서 맛있습니다.

다만, 뼈 바르는 수고는 좀 하셔야 합니다.

된장찌개는 버섯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반찬은 20여 가지가 나옵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써서 나물마다 각기 좋은 향과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한상 차림을 이렇게 보니 마치 부잣집 잔치상을 보는 듯합니다.

상에 가득하게 차려진 음식을 보니 대접받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마곡사귀빈식당 : 네이버

 

 

귀빈식당 · 공주시

 

이 글은 디너의 여왕을 통해 본 업체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