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타스시31 용곡점 - 배달음식 포장전문 맛집

지난주 퇴근길에 너무 출출해서 포장주문하고 먹었던 만타스시 31 용곡점을 리뷰합니다.

저녁 9시경 퇴근하는 길이라 출출하긴 했지만

너무 무겁게 먹고 싶지는 않아서 고민하다가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위치한 만타스시 31을 소개합니다. 

처음부터 리뷰를 쓰려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그냥 배가 고파서 갑자기 들린 곳이라 가게 사진이나 매장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먹으려고 포장을 푸는데 갑자기 리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나서

급하게 포장 음식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포장전문 식당이라 매장이 그리 넓지는 않았고

내부는 주방이 반 매장이 반정도를 차지했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고,

매장 안에 테이블이 있기는 하지만 주문하고 대기하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포장 주문하고 이렇게 포장을 해 주셔셔 가지고 왔습니다.

다행히 비닐봉지도 밑면이 넓은 비닐봉지여서 균형 잘 맞춰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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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만타스시 31P 주문했고 가격은 21,800원입니다.

사진 보시면 10개씩 세줄로 30개만 보이는데 왼쪽 아래 양파와 소스 아래에 연어초밥 한 개가 숨어 있습니다.

원래 만타스시 31P는 2인분 음식이었나 보네요.

미소된장국이 2개나 보입니다.

 

스시 31개의 가격이 21,800원이면 일단 가성비면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유명한 초밥 전문점에 비하면 조금 떨어질 수는 있어도

일반적인 초밥보다는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저희는 가끔 포장으로 이마트에서 오후 9시 이후에 할인하는 초밥을 먹곤 했는데

이마트 초밥보다는 만타스시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구성도 이마트에서 사는 초밥에는 미소된장국이나 락교, 초생강이 없는데

만타스시에는 미소된장국과 락교, 초생강이 같이 나오고 특히 고추냉이가 나오는데

고추냉이는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초밥 전문점에서 주는 고추냉이와 품질면에서나 맛에서 뒤지지를 않습니다. 

초밥에 들어가는 밥은 모양을 보고 추측하건대 기계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블로그에 올리느라고 사진 보니까 수제는 아닌 것 같은데

맛에서는 전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연어스시와 광어초밥 등 해산물초밥은 해산물이 싱싱합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살짝 구워 올린 소고기초밥은 소고기 질감이 너무 좋습니다.

가격으로 보아서 수입산 소고기를 썼을 거라 생각은 하지만

먹을 때 맛과 질감은 한우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훌륭합니다.

만타스시31 용곡점 사장님 친절하십니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듯한테 항상 친절하셔서 매장 방문하고 나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포장주문은 직접 찾아가서 항상 했는데 보통 5분 정도 기다려면 주문한 초밥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만타스시31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583번지 엔리치타워APT 상가동 지하1층 107호 2차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