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찐하오 마라탕 - 천안 백석대 맛집

쫑굿 2024. 2.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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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하오마라탕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암로 69

연락처 : 0507-1379-0432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0:00 ~ 22: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쫑긋입니다.

오늘은 겨울 같지 않게 춥지도 않고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신랑이 마라탕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조카들이랑 한 번 먹어보고

별로였던 기억에 다시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신랑이 먹어보고 싶다고 하니

대학가 근처 마라탕 맛집을 찾아보니

백석대 앞에 있는 찐하오마라탕이 맛집이라고해서

찾아왔답니다.

찐하오마라탕에서는 탕후루도 같이 판매하시네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탕후루도 우린 한 번도 안먹어봤는데

오늘 후식으로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건물도 새 건물 같았는데

매장도 엄청 깨끗하네요.

바로 앞이 백석대라 그런지

대학생들이 매우 많이 있네요.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거의 2시였는데

학생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어요.

백석대맛집인게 맞는 거 같아요.

 

탕후루의 자태가 엄청 곱네요.

이렇게 가까이 본적도 처음인 거 같아요.

비주얼을 보니 학생들이 딱 좋아할 모습이에요.

탕후루 먹을 때 조심해야되는 부분도 적혀있어요.

치아를 조심해야겠죠?

원산지 표시도 잘 표기되어 있구요.

앞접시,물컵,물은 셀프입니다.

요즘은 셀프가 편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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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재료를 고를 그릇과 집게가 준비되어 있어요.

전에는 조카들이 알아서 담아서 주문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으나

대충 내가 먹고 싶은 걸 담아서 계산하면 되는 거 같아요.

아~ 옛날사람 너무 티납니다.

머리카락 조심해달라는 문구도 잘 적혀있구요.

긴 머리 언니들 머리카락 잘 간수해주세요~~

그리고 땅콩 알러지가 있는 분은 꼭 이야기 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큰일나요!!!

마라탕 재료가 무지 많아요.

잘 모르지만 잘 담아봐야겠어요.

처음 먹어보는 것처럼 안보이도록

노력해야겠쥬? ㅋㅋㅋ

 
 
 
 
 
 
 
 
 
 

종류가 엄청 많아요.

봐도 뭔지 모르겠는 것들도 너무 많고

조카들이 있었으면 알아서 담았겠지만

오늘은 혼자 습득해봐야겠지요.

 

마라탕은 100g에 1,900원 이네요.

어느정도 담아야하는지 가늠은 안되지만 일단 담아봅니다. ㅎㅎㅎ

그릇과 집게를 챙겨봅니다.

일단 생각나는 메뉴들 담아봅니다.

직원분께서 이 정도 양이 1인분 정도라고 하셨는데

우린 계란볶음밥을 혹시모를 사태에

보험으로 주문해야하기에

저 정도양만 담아봅니다.

 

 

소고기와 양고기는 3,000원인데

우린 소고기를 추가했어요.

맵기는 2단계로 했습니다.

아~~ 기다려지네요. ㅎㅎㅎ

제대로 잘 담은건지도 모르겠고.

앞치마도 챙겨서 자리로 왔어요.

이제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찐하오마라탕은 쿠폰도 발급해줍니다.

학생들은 금방 모으겠어요.

가게에서 식사하신 손님은 탕후루 가격도 할인해줍니다.

 

혹시 매울지 몰라서 사이다와 콜라도 주문했구요.

단무지도 챙겨왔답니다.

쫄보들 ㅋㅋㅋ

짠~ 기다리던 마라탕이 나왔어요.

일단 비주얼은 괜찮네요.

냄새도 좋아요.

마라향이 강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ㅎㅎ

재료들도 잘 고른 거 같아요.

처음 골라본 거 치고는 아주 나이스에요.

 
 

먼저 국물 맛을 봅니다.

처음에는 전혀 맵지 않았는데

뒤로 오는 매운맛이 있네요.

근데 맛있어요. ㅎㅎㅎ

옥수수면도 먹어봅니다.

역시 잘 골랐네요. 맛있어요.

백석대 맛집이네요.

 

솔방울 오징어도 부드러운 식감에 쫄김함이 매력적이네요.

원래 좋아하는 유부는 역시나 맛있구요.

뒤이어 계란 볶음밥이 나왔어요.

맛있는 스멜입니다.

보험용으로 주문했는데

보험용이 아닌 메인으로도 손색이 없겠어요.

 

포슬포슬한 밥알이 계란과 함께 잘 볶아졌어요.

적당한 야채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마라탕과 잘 맞는 메뉴에요.

 

다시 마라탕을 먹어봅니다.

소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목이버섯도 쫄깃하니 맛나요.

배추가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한 맛도 나구요.

 
 

포두부랑 고기도 함께 먹어보고

고기만도 따로 먹어보고

이 조함 저 조합 다 맛도리에요.

마라탕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요? ㅎㅎ

신랑도 너무 맛있다고 진작에 먹어볼 거 그랬다고 합니다.

이제 마라탕 자주 먹게되겠어요.

중간중간 매운맛은 단무지로 중화시켜주고요.

사이다도 마셔봅니다.

 

계란볶음밥위에 솔방울오징어를 올려서도 먹어보고

메추리알과도 먹어봅니다.

이렇게 먹어봐도 맛있네요.

마라탕과 계란볶음밥의 조합이 아주 좋아요.

오늘도 주문은 대성공이지요.

 
 
 

예전에 조카가 포두부는 무조건 넣어야된다는 것이

기억났는데 역시 잘 넣었네요.

팽이버섯과 소고기도 함께 먹어주구요.

마라탕의 버섯도 완전 맛있어요.

찐하오마라탕집

완전 안서동마라탕 맛집입니다.

 

목이버섯과 함께 볶음밥도 먹어주고

고기로 볶음밥도 싸서 먹어보니

이게 또 꿀조합입니다.

이제 여러가지 조합으로 먹어봐야겠어요.

도전정신 발휘~~~

마라탕과 계란볶음밥을 다 먹고

배는 부르지만 탕후루도 도전해봅니다.

어떤 종류가 잘 나가는지 물어보니

딸기와 통귤이 잘 나간다고 합니다.

딸기가 맛있어 보여 딸기 하나 주문해봤어요.

보기만해도 달아보이는데

먹어보니 역시 달긴하네요.

왜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딱 알겠어요.

신랑은 한 입 먹더니 오~~ 맛있어 이러네요. ㅎㅎ

초딩입맛이라서 통했나봐요.

오늘 처음 먹어본 것들이

전부 성공해서 기분이 좋아요.

맛있는 거 먹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지요~

비오는 날 기분 좋게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열일하러 가봅니다.

백석대맛집

찐하오마라탕 또 방문할거에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찐하오마라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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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하오마라탕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한들3로 35-11 2층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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