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 노걸대, 감자탕 뼈해장국 짜글이 맛집

노걸대 감자탕 & 가마삼겹 목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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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종합휴양지로 3-9

연락처 : 041-563-1466

영업시간 : 06:00 ~ 22:00

오늘은 비가 오네요.

가을 장마가 시작되었다네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따끈한 감자탕 생각이 나죠?

 

오늘은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천안 목천에 위치한 노걸대 감자탕집으로 원정을 갔습니다.

로고가 바뀌어서 헤깔렸는데

제가 아는 그 프랜차이즈 맛집이더라구요.

 

노걸대하면, 감자탕 뼈해장국으로 원래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이제는 삼겹살까지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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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구성을 보면

삼겹살, 감자탕, 식사류, 계절메뉴, 추가메뉴, 주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일단 저희는 식사류에서

뚝배기 뼈해장국 1개, 얼큰이 내장탕 1개, 김치짜글이 1개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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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14,000원이지만 200g이라 비싸지는 않습니다.

요즘에는 보통 120g ~ 150g을 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감자탕(소)는 29,000원,

감자탕(중)은 36,000원

감자탕(대)는 43,000원입니다.

 

노걸대는 고려 문종 때 중국어 학습서로

문헌상 해장국이 처음 소개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헌입니다.

이런 문헌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하여튼 노걸대 상호의 유래가 이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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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걸대 목천점의 실내는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같이 있습니다.

비오는 날은 따뜻한 방에서 먹는 것이 제격인데,

아직더 날씨가 더운 관계로 입식 테이블로 갔습니다.

 

에어컨을 틀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도 날씨가 좀 덥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공기밥도 추가 가능합니다.

 

반찬은 이렇게 세가지,

이 세가지면 충분하죠~

 

처음 차려주신 밑반찬입니다.

 

김치 짜글이를 시켰더니

이렇게 공기밥에 계란 후라이까지 주시고

위에 김까지 뿌려 주셨네요.

 

김치 짜글이 나왔습니다.

양이 좀 적어 보여서 아쉬웠지만

먹어보니 그리 양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김치짜글이와 계란 후리이는 찰떡 궁합이죠?

 

그런데 와!

이건 완전 반칙!

감자탕집에 김치짜글이가 이렇게 맛있으면

반칙 아닌가요.

정말 환상의 맛입니다.

새콤한 김치국물과 담백한 돼지고기의 조합이

너무 환상적입니다.

김치찌개와 김치볶음의 중간정도.

국물이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적지도 않고.

계란 후라이가 들어가 있는 공기밥 다 먹고,

추가 공기밥 하나 더 먹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아예 김치 짜글이 뚝배기에다 공기밥을 말아서

다 먹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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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해장국은 노걸대의 간판메뉴입니다.

국물이 빨갛지 않고 갈색입니다.

자세히 보니 고추가루로 양념을 하지 않았네요.

매운 맛으로 주문을 했지만 저에게는 그리 맵지는 않았습니다.

칼칼한 매운맛이 고추가루의 매운맛이 아니라

청양고추의 매운맛으로 느껴집니다.

 

두툼한 고기가 뼈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

 

된 살로 가득한 고기는 질기지도 않고 퍽퍽하지도 않습니다.

뼈해장국 맛의 9할은 고기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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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탕은 뼈해장국보다는 빨갛습니다.

약간의 고추가루 양념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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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내장들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 맛을 더욱 진하게 해 주네요.

 

이렇게 하나씩 건저먹자니 소주 생각이 절로 납니다.

비가 오는데, 소주 한 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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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걸대감자탕&가마삼겹목천점 : 네이버

 

노걸대감자탕 · 충청남도 천안시 동, 남구, 운전리 220-2 KR

 

이 글은 본 업체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