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센강 바토무슈 유람선 예약 탑승 후기 - 마이리얼트립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에 프랑스 파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센강 바토무슈 유람선 탑승 후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희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센강 바토무슈 유람선 탑승권을 예매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 전에 예매할 수도 있었지만 자유여행을 가는 것이라 편하게 저희 일정에 맞추어서

여행을 하다가 타고 싶은 시간에 타려고 예약 없이 출발을 했습니다.

파리 바토무슈 유람선은 주간에 타는 방법과 야간에 타는 방법이 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급적이면 두 번 다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야간에 유람선을 타실 경우는 센강 따라서 보이는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꼭 보셔야 하고,

주간에 타시는 경우는 각 랜드마크들을 선명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센강 바토무슈 유람선 탑승권을 센강으로 걸어가면서 탑승 1시간 전에 예매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예약을 하면 1인당 7천 4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이 2장을 일행 포함해서 예매 가능하고 예매 후에는 QR코드를 통해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탑승권을 예매하고 나면 티켓 예매수 만큼 티켓이 보이고 입장할 때

하나씩 열어서 QR코드 찍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예약 시에 날짜만 선택할 수 있고 시간은 선착장에 도착해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보통 4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합니다.

탑승시간은 약 70분 정도 소요되고 선착장에서 시테섬을 돌아서

에펠탑까지 갔다가 다시 선착장으로 오는 경로입니다.

유람선의 운행 경로에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를 대부분 볼 수 있습니다.

유람선에서는 안내방송이 진행되는데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가 방송됩니다.

여러 언어를 차례로 방송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이 되지는 않지만 개략적인 역사와 위치는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유람선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층은 유리로 차단되어 있어서 내부에서 관람이 가능하지만 지붕이 있어서 완벽한 관람은 지장이 있습니다.

2층은 갑판 위에 의자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파리의 겨울이 우리나라보다는 춥지는 않지만

유람선을 타실 때 겨울이라면 두꺼운 외투는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강바람이 굉장히 차고 센 편입니다.

특히 유람선에서 있으면 추위가 더욱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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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자리는 없습니다.

빈 자리에 아무 데나 앉으면 되고 사진 찍느라고 서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바토무슈 유람선 관광 팁

1. 예약은 미리 하지 않아도 됩니다. 탑승시간 임박했을 때, 혹은 탑승장에 오셔서 하셔도 충분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바토무슈만 검색해도 예약 사이트가 많습니다.

그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선택해서 예약하셔도 됩니다.

예약 시에 신용카드 없이도 토스 이용하시면 토스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2. 예약시에 날짜만 예약하고 시간은 예약할 수 없습니다.

탑승장에 가셔서 탑승하는 시간이 예약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탑승 15분에서 30분 전에 도착하면 탑승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빨리 가서 미리 탑승한다고 해도 큰 소용이 없습니다.

운행 70분 동안 자리 이동도 하고 층도 이동하고 사진도 찍기 때문에 좋은 자리 맡는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딱히 좋은 자리도 없습니다.

 

3. 겨울에 여행을 하신다면 정말 따듯하게 입고 가셔야 합니다.

낮이건 밤이건 유람선을 탈 때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상상외로 춥습니다.

파리 시내 기온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것 무시하고 그냥 준비없이 가시면 큰 고생 합니다. 

 

4. 유람선을 다시는 것은 시간이 여유 있다면 주간과 야간 두번을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치 다른 곳을 가는 것처럼 완전히 다른 풍경과 느낌을 선사합니다.

 

 

바토무슈 · Port de la Conférence, 75008 Paris,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