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보니 매우 악명이 높은 비엣젯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에 베트남을 가기로 마음 먹고 항공편을 찾다보니,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저렴한 항공편을 찾아다니다 보니 비엣젯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하노이로 가는 항공편을 찾고 있었는데, 하노이 직항편은 가격이 50만원이 넘는 금액대여서 고민을 하던 끝에 하이퐁으로 가는 항공편을 찾았습니다. 1인당 20만원정도 싸게 항공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추석연휴에 베트남 왕복 항공권이 30만원 중반대이니 매우 싼편이지요.
하이퐁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이었고 하이퐁에서 하노이까지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이퐁에서 1박을 하고 하이퐁 관광도 하고,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었었죠.
하이퐁에서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면 1인당 2만 5천원정도에 하노이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연착이다 취소다라는 말이 너무 많은 비엣젯항공이라 처음에는 걱정이 좀 많았습니다. 지난 번에는 태국을 다녀왔는데, 그 때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에어아시아도 블로그에 좋지 않은 평이 많았고, 악명이 높은 항공사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저희는 아무 탈 없이 잘 이용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악명이 높은 항공사를 이용하는 바람에 걱정이 너무 많았죠.
일단 저희는 위탁수하물이 없이 기내수하물 7Kg만 가능한 티켓이었습니다. 집에서 무게를 재보니 캐리어는 모두 7Kg이하여서 안심을 했지만 혹시 배낭이나 핸드캐리 짐까지 검사를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캐리어 무게만 재고는 무사 통과했습니다. 사실, 작은 배낭과 손가방에 무거운 것들이 좀 많이 들어 있었어요. ㅎㅎㅎ
출국수속을 모두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
지연된는 시간 없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이 되었어요.
걱정했던 지연출발이나 비행취소는 전혀 없었습니다.
기내 좌석은 조금 좁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체격이 크지 않은 편이라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좌석은 만석은 아니었지만 뒷편으로는 꽉꽉 승객들로 차 있습니다.
앞쪽에 좌석이 조금 비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비엣젯항공은 여유좌석을 추가요금을 받고 팔고 있더라고요.
오래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편안한 좌석입니다.
앞뒤 좌석 간격도 좁기는 하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비엣젯은 물도 사먹어야합니다.
저희는 미리 비행기 탑승전에 편의점에서 김밥이랑 생수를 사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좌석도 이렇게 추가요금을 받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다보니 조금 지나고는 해가 떳습니다.
드디어 하이퐁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하이퐁 공항은 깟비공항입니다.
새로 지은 공항이라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공항 규모는 매우 작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청주공항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입국수속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오늘 인천공항에서 하이퐁의 깟비공항까지 이용했던 비엣젯항공, 아무 탈 없이 일정대로 잘 도착했습니다.
네이버 지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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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1터미널역 ·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1
★★★★☆ ·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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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캇비 공항 · RPCF+XVG, Cát Bi, Hải An, Hải Phòng, 베트남
★★★★☆ · 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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